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입니다. 해적들은 이졸라 아그네스 섬에 무엇을 숨겨 놓았을까요? 여우 아저씨는 과연 이 섬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까요?
‘아저씨’의 작가 수첩을 꽉 채운 신나는 여름 모험 이야기!

책 먹는 여우는 재미난 이야기를 찾으러 섬에 왔어요. 프라이데이 박사는 체크무늬 앵무새를 찾으러 왔고 호세는 진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사실 이 섬은 호세의 고고고조 할머니의 섬이었고, 할머니 아그네스는 그 유명한 해적, ‘공포의 아그네스’였다고 해요. 아그네스의 이야기가 무척 맛있는 냄새를 풍겨서 여우는 평소에 하던 대로 소금, 후추 툭툭 뿌려 먹으려고 했어요. 먹으려고 혀 끝에 대는 순간, 비어 있던 종이에 보물 지도가 드러났습니다! 해적들의 섬에서 발견한 금은보화보다 더 귀중한 보물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