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아침 알록달록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고 신나게 복지관으로 아이들이 옵니다.

참가자명단의 출석 확인 후 2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공연장으로 이동합니다.

공연장에 도착하자, 언제 그랬냐듯 햇볕이 쨍쩅!!! 역시 우리 아이들은 햇살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공연장 담당자 안내로 자리에 착석하여 공연 볼 준비를 합니다.

공연장이 어두워지면 박수치며 소리도 지르고, 마치 주인공인 마냥 악당이 나오자 흥분하며 더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릅니다.

공연관람을 통해 핸드폰 사용하지 않기, 옆사람과 큰 목소리로 말하지 않기, 공연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지 않기 등등  공연관람 매너까지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관람 후, 후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여성사회복지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