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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화여행-티켓나눔> 날으는 피터팬을 보고- 압해드림지역아동센터

압해드림지역아동센터 2019-08-23 조회수 2,266

7월에 신청하고 선정되어 공연보러 갈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방학기간이어서 오전에 신안에서 광주까지 1시간 거리로 쉽게 다녀올수가 있었습니다.

여름 캠프때 입었던 단체티를 입고 광주문화예술회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자 노란 버스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있었고 내려서 공연장에 들어서자 유치원 친구들도 단체로 들어오는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아이들속에서 단체티를 입을 우리 아이들을 쉽게 찾을수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순간, 생각보다 많은 유치원 아이들을 보니 어라? 이 공연은 유아용인가? 아이들이 유치하다고하면 어쩌지? 솔직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여서 광주까지 갔는데 공연을 보고 실망하게 될까봐 아이들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대공연장은 정말 큰홀로 소동이 일지않게 스텝중 한분이 오셔서 우리의 자리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우리 아동중엔 휠체어 장애인 친구가 있는데 쉽게 안고 내려갈수 있을정도의 자리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유치부친구부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까지 객석은 채워졌고 불이 꺼졌을때 놀라지말고 울지않기 약속하며 큰소리로 박수치라고 안내가 나왔습니다.

모두가 아는 피터팬 이야기였으나 직접 뮤지컬로 보지않았기에 아이들은 기대가 컸습니다.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과 날아다니는 피터팬과 요정 팅커벨을 보며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물론 어떤 아이는 줄이 다 보였다면서 와이어를 발견한것에 자부심까지 느꼈지요.

공연은 적당한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오는길에 많은 기관에서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같이 찍고 싶었지만 차를 가로 주차해놓아서 빨리 공연장을 빠져나가야했습니다.

그와중에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피터팬을 발견하고는 여자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하고 팅커밸이 너무 예쁘다며 함께 사진 찍지 못한것에대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음에도 공연을 볼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싶습니다. 문화소외지역인 신안군에 살고 있는 우리 지역아동센터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즐거운 나들이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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