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일 토요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강당에서 여송사회복지재단 후원으로 『책 속 문화여행 : 참여하는 책공연』 '얼씨구 절씨구'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시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입장시 발열 및 유증상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등을 준수하고 입장인원 또한 당초 예상한 30명에서 15명으로 최소화 하였습니다.

청주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도시라 표현합니다. 그에 더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의 위축등으로 기회가 더 줄어든 상황에서 금번 공연은 보호자와 아동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3개의 동화를 주제로 하여,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계시어 참여한 아동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아동의 보호를 위해 참관하였던 보호자는 1시간 남짓의 공연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임하는 공연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여송사회복지재단의 후원, 걸작품의 열성적인 공연 준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청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결석자가 발생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추후 다시한번 우리 복지관에 찾아오실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더많은 이용자와 보호자들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만족도 조사 결과

공연에 참여한 인원 15명중 13명이 응답하였으며

1) 공연 시간(토요일, 오전 10:00-11:00)은 어떠했습니까? 

 - 매우 만족 11명 (84.7%) / 만족 2명(15.3%)

2) 공연활동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 매우 그렇다 11명 (84.7%) / 그렇다 2명(15.3%)

  4) 공연을 통해 배운 교훈과 속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까?

 -  매우 그렇다 9명(69.3%) / 그렇다 3명(23%) / 보통이다 1명(7.7%)

으로 대부분 만족함을 확인할 수 있었음

■ 공연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의 소감

   - 이제부터 공부를 잘해야겠다.

-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공연을 봐서 아주 재미있고 즐거웠다. 

- 금도끼 은도끼에서 산신령이 시험낸 것이 재밌었어요.

- 활동이 있어서 좋았어요. 돌과 나무로 변신하는 게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