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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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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월) 15:20~16:30, 늘푸른아동원 3층 강당에서 재원중인 유아8명 초등1~6학년 10명 총 18명을 대상으로 책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신청인원보다 참여인원이 적었던 이유는 본 시설내 수족구(콕사키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었던 터라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아동들로 인해 다른 아동들 감염될 우려가 있어 양해를 구하고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연은 <이야기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아기돼지 삼형제, 방귀쟁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공연장에 온것같은 배경과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아동들이 집중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으로 아동들의 참여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공연에 아동들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고 주인공들과 춤추고 참여하는 공연으로 동화를 완성해가는 만큼 아동들이 정말 행복해하였습니다.

많은 아동들로 인해 아동들이 한꺼번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책을 좋아하지만 많은 이야기들을 접할 수 없는 아동들인 만큼 이번공연은 아동들이 흥미있어하는 책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해주어 공연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신청한 인원들이 다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본공연을 신청할 수 있다면 꼭 신청해서 아동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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