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위치한 일맥원에 특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여송사회복지재단 <책 속 문화여행: 참여하는 책 공연>을 통해 만들어진 자그마한, 우리들만을 위한 소극장!

걸작품 배우님들이 준비해오신

'백설공주', '아기돼지 삼형제', '방귀대장 며느리' 총 3가지의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미취학아동부터 초등생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지나가던 중,고등학생 아이들도 참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바람, 나무, 돌이 되기도 하고,

집을 짓는 건축가가 되기도 하였고,

주인공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하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이 마치고나서도 아이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공연팀이 떠날때까지 배웅을 해주었고,

다음 공연날짜를 물어보며 , 아쉬운 마음을 보였습니다.

에어컨을 틀었어도

땀을 흘리며 열정적인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걸작품 배우님들과

여송사회복지재단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요 책속문화여행!